본문 바로가기

리즐링

(5)
피터 메르테스 골드 에디션 리슬링 카비넷 2022 Peter Mertes Gold Edition Riesling Kabinett 가격 31,500 -> 28,000 데일리샷 점수 7.8 / 10 테이스팅 노트: 청사과, 청포도, 복숭아, 초록 멜론 바디: 라이트 지역: 독일 모젤 품종: 리슬링/리즐링 도수 9% 페어링 음식 추천: 치즈, 살짝 달콤한 드레싱의 샐러드, 해산물 데일리샷에서 원래 친구네집에 저녁식사에 초대되어 가져가려고 사놨는데 약속이 취소되서 집에서 가족끼리 마시게된 리슬링이다 🥂 독일🇩🇪 모젤지역의 리슬링이야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기 때문에 딱히 맛없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도수는 9도로 독일지역의 리슬링 답게 일반 화이트와인이 12-13도인데 반해 낮아서 훨씬 부드럽고 쉽게 마실 수 있다. 또한 낮은 도수는 와인이 어느정도 달달하다고 추측할 수 있는데, 발효 과정에서 설탕이 알코올로 바뀌는데 독일의 ..
Riesling 리슬링 or 리즐링? 뭐가 맞을까?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경작되는 화이트 와인🥂 품종 3가지 중 하나인 리슬링/리즐링을 알아보자 :) (샤도네이, 소비뇽 블랑, 리슬링 이 3가지 품종이 화이트와인 3 대장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리슬링' '리즐링' 둘 다 정답이다. 독일의 라인(Rhine) 지역이 기원인 이 포도 품종은 독일에서는 리슬링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영국 같은 일부 영어권 나라에서는 리즐링이라고 발음되는데 미국 같은 경우에도 리슬링, 리즐링을 혼용해서 사용하니 뭐가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내가 와인을 공부한 호주에서는 대부분 리슬링이라고 불러서 필자도 리슬링이 입에 붙어 리즐링보다는 리슬링이라고 한다. 또한 병의 모양을 보고 있자니 다 비슷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는가? 맞다, 독일🇩🇪에서는 예전부터 전통적으로 몸통이 가늘고 긴 병..
캘러마이스터 프리바트 리슬링 Kellermeister Privat Riesling 2021 가격 25,900 20,600 점수 8.5 / 10 테이스팅 노트: 청사과, 복숭아, 레몬, 엘더플라워 바디: 미디움 지역: 오스트리아 크렘스탈 품종: 리슬링 도수 13% 페어링 음식 추천: 오일 or 크림 파스타, 까망베르 or 브리 치즈, 닭요리 오늘은 오스트리아 리슬링이다 🥂 리슬링은 독일, 프랑스 알자스, 오스트리아, 호주 리슬링이 유명한데 오늘은 그중 오스트리아의 리슬링을 가져왔다. 데일리샷에서 공동구매로 2만 원에 싸게 팔길래 얼른 가져왔다. 리슬링을 자주 마시는 편이지만 최근에 주로 독일과 호주의 리슬링만 마셨더니 오랜만에 오스트리아의 리슬링이 그리웠다. 오스트리아🇦🇹는 독일의 리슬링과는 다르게 굉장히 드라이한 게 특징이다. 호주의 리슬링도 드라이한데 오스트리아의 리슬링은 호주의 리슬링..
알자스 도멘 알리망 로네 정띠 Domaine Allimant Laugner Gentil 2019 가격 32000 22000 데일리샷 점수 7.2 / 10 테이스팅 노트: 복숭아, 청포도, 흰 꽃(Elderflower) 바디: 라이트 지역: 프랑스 알자스 품종: 리슬링 45%, 무스캇 35%, 피노 그리 20% 도수 12.5% 페어링 음식 추천: 샐러드, 치킨 스테이크, 소프트 치즈(까망베르, 브리 등) 예전부터 한번 마시고 싶었던 알자스 화이트 블렌드인 정띠 🥂 이번에 데일리샷에서 싸게 나왔길래 구매해 봤다. 개인적으로 알자스의 화이트와인을 좋아하기에 거기서 만들어지는 화이트 블렌드는 어떨지 궁금했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은 독일과 가까운 추운 지역으로 리슬링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따로 오크숙성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색은 창백한 황금빛을 띤다. 과연 이 알자스의 정띠는 나의 입맛을 사로..
화이트 와인의 팔색조, 리슬링/리즐링 Riesling 3대 화이트 와인 중 하나인 리슬링🍾(+샤도네이, 소비뇽 블랑) 리슬링은 정말로 팔색조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는 와인이다. 왜냐하면 리슬링 하나의 포도 품종으로 스위트, 디저트, 레이트 하베스트(늦수학), 세미 스위트, 드라이, 스파클링, 귀부, 아이스등 정말 여러 가지 와인을 만들기 때문이다 👍 또한 리슬링의 특징 중 하나는 알코올 도수가 낮은 편이다(주로 10도정도 안팎) 그 이유는 리슬링 포도 자체가 산도가 아주 높고 당이 낮아서 당이 알코올로 변하는 게 다른 포도보다 낮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9-10도의 가벼운 세미 스위트 리슬링을 여름에 안주 없이 친구들과 마시는걸 아주 좋아한다 :) 도수가 낮고 약간의 달달함 때문에 안주도 필요 없고 가벼워서 쭉쭉 마시게되는 그런 와인이다. 아 참고로 영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