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인을 대표하는 품종인 Chardonnay 🥂
하지만 한국에서는 '샤도네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샤르도네'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기에
와인을 잘 모르거나 막 입문한 사람들에겐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샤도네이, 샤르도네 모두 정답이다 :)
샤도네이는 영어🇬🇧 발음이고 샤르도네는 프랑스🇫🇷 발음이기 때문에 뭐가 틀리다 뭐가 맞다 할 수는 없다.
굳이 따지자면 샤도네이는 프랑스 부르고뉴(버건디) 지방에서 기원이 시작됐기 때문에
많은 와인 전문가들이나 애호가들은 샤르도네라고 발음하는것을 선호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기업인 '삼성'을 미국에서 사람들이 '샘숭'이라 부른다고
우리가 막 뭐라 하면서 샘숭이라 부르지 마라, 삼성이 맞다라고 우기지 않는 것처럼
와인 산업에서도 이제는 샤도네이라고 부르던 샤르도네라고 부르던 전혀 상관없다.
몇몇 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필자는 샤르도네라고 하지 않고 샤도네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나는 와인을 호주🇦🇺에서 배웠기 때문에 당연히 영어권인 호주에서는 모두가 샤도네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대부분의 와인 발음을 영어 발음으로 하는데 이유는 단순히 그게 나에게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프랑스식인 샤르도네, 영어식인 샤도네이 중 자기의 입에 더 착 감기거나 더 마음에 드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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