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Australia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의 유니크한 와인 생산 주, 타즈매니아 Tasmania 타즈매니아. 호주의 제일 남쪽에 위치한 작은?(제주도에 34배 면적) 섬이며 하나의 주(state)이기도 한 곳이다. 내륙과 동떨어진 섬이라 그런지 자연환경이 독특하고 최남단인 만큼 날씨가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다. 호주에서 가장 추운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즈매니아 와인은 이런 기후의 특징을 잘 나타내서 산도(acidity)가 높다. 개인적으로 타즈매니아에서 했던 캠핑카 여행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가 않는다. 좋은 추억도 추억이지만, 개인적으로 타즈매니아의 와인도 굉장히 좋아한다. 타즈매니아는 피노노아, 샤도네이와 스파클링 와인으로 유명한데 호주에서 피노노아나 샤도네이를 고를 때 거의 90% 이상은 빅토리아나 타즈매니아의 와인을 골랐을 만큼 좋아한다. 타즈매니아의 와인이 유.. 호주의 거대한 대량생산 와인 주, 뉴 사우쓰 웨일즈 New South Wales 뉴 사우쓰 웨일즈는 시드니를 수도로 가지고 있는 주여서 모든 주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내가 살던 멜번과는 라이벌 관계의 도시라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진 않는 도시인 시드니...lol) 호주에서 와인을 두번째로 많이 생산하는 주이고(첫 번째는 South Australia, 남호주) 다른 주에 비해서 따듯한 기후를 가지고 있기도 하며 호주 전체의 와인 생산량의 30%가 바로 New South Wales주에서 생산된다. 하지만 그중에서 많은 부분을 저가와인(Box와인)이 차지한다. 왼편의 사진처럼 호주에선 박스와인(Goon이라고 부르는데 4L, 5L 정도의 대용량의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당연히 퀄리티는 아주 낮다) 많이 생산하고 또 소비되는데 주로 뉴 사우쓰 웨일즈에서 이런 와인을 생산.. 호주의 작지만 매력적인 와인 생산 주, 빅토리아 Victoria 빅토리아 주는 호주에서 2번째로 작은 주(state)지만 멜번을 수도로 가지고 있는 중요한 주 이기도 하다. 본인이 빅토리아 주 멜번에서 7년 넘게 살았기 때문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ㅋㅋ 사우스 오스트렐리아만큼 많은 와이너리를 가지고 있지 않고 뉴 사우스 웨일즈만큼 많은 와인을 생산하진 않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와인을 생산하는 주이다. 대부분 시원한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노 누아와 샤도네이가 유명하다. 이제부터 빅토리아 주의 주요 와인 생산 지역은 어디인지 알아보자. 1. 야라 벨리 Yarra Valley 빅토리아 주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지역. 멜번에서 가깝기 때문에(차로 1시간) 자주 방문했던 곳이다. 1838년에 처음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빅토리아 주에서는 가장 오래된 생.. 호주 와인 생산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주, 남 호주 South Australia 남 호주, South Australia(SA)는 호주 중앙 남쪽에 위치한 주(state)로서 호주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52%가 이 SA주에서 생산된다. 그만큼 유명한 와인 지역들과 와이너리들이 정말 많다. 대표적인 포도의 품종으로는 쉬라즈, 카버네 소비뇽, 리슬링이 있다. 아들레이드(Adelaide)가 SA주의 수도이다. 시드니가 NSW주의 수도인 것처럼. 이렇게 많은 와인 생산 지역들이 있지만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지역들을 살펴보자 1. 바로사 벨리 Barossa Valley 호주 = 쉬라즈 = 바로사. 라는 공식이 될 만큼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 생산지역이다. 위에 나왔듯이 쉬라즈로 굉장히 유명하고 그 외로 카버네 소비뇽도 유명하다. 바로사 쉬라즈의 특징은 묵직하고 페퍼리(후추)하고 스파이스(향신료.. 바로사 잉크 Barossa Ink. 호주 바로사 쉬라즈 가격 2만 3천9백 원 점수 7.4 / 10 테이스팅 노트: 스파이스, 오크, 잘 익은 검은 자두, 블랙 페퍼, 블랙 체리 바디: 미디움 헤비 지역: 호주 바로사 벨리, Grant Burge 페어링 음식 추천: 붉은 육류, 하몽 or 프로슈토 요즘 와인 커뮤니티나 사람들에게 호주 가성비 와인으로 잘 알려진 바로사 잉크를 마셔봤다 xD 홈플러스에서 적절한 가격으로 구매한 녀석이다. 호주의 쉬라즈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특히 바로사 벨리의 쉬라즈는 호주에서도 손꼽히는 쉬라즈를 만들어내는 지역이다. 잉크라는 이름답게 아주 진한 퍼플색을 띠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성비가 나쁘진 않지만 호주 쉬라즈를, 아니 바로사 지역에 쉬라즈를 대표할만한 녀석은 전혀 아니다' 물론 가격을 고려하고도 저런 결.. 호주의 대표 와인 생산지, 5개의 주(States)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를 설명하기에 앞서 호주의 주들을 살펴보자 왼쪽 사진을 보면 7개의 주가 있는데(정확히는 6개의 주와 1개의 테리토리) 오른쪽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와인은 남쪽에서 자란다는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호주의 기후와 지리적 특징 때문인데, 포도나무가 자라기에 북부지방은 너무나 덥고 습하고(열대야 기후) 중부지방은 땅이 건조하고 척박해(사막지역) 포도나무가 또 자랄수가 없다. 이런 이유들로 포도나무가 자라기에 알맞은 기후를 가지고 있는 남부지역이 호주의 주요 와인 생산지역이다. 주들과 특징들을 살펴보자면 사우스 오스트렐리아(South Australia). 호주의 총 와인 생산량의 52%가 이 주에서 만들어진다. 바로사 벨리, 클레어 벨리, 아들레이드 힐스, 쿠나..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