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마트 꼬모 템프라니요 COMO Tempranillo 가격 9900 8900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수 4.6 / 10 테이스팅 노트: 스모키 체리 스파이스 바디: 미디움 풀 지역: 스페인 품종: 리슬링 도수 13% 페어링 음식 추천: 없음 저번에 리뷰한 꼬모 리슬링이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맛이어서 이번엔 스페인의 대표 품종인 꼬모 템프라니요를 구매했다. 원래 9900원인데 8900원에 세일했는데... 스페인산 템프라니요를 이가격에 파는 게 말이 되나?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꼬모 독일산 리슬링이 맛있었기에 '한번 속아보는 셈 치자'라고 생각했다. 꽤나 라이트하고 투명한 루비색이다. 가끔 스페인 리오하산 100% 템프라니요를 마시는데 이렇게 라이트 한 컬러는 처음 본다. 기대 반 걱정 반을 하며 한 모금 넘긴 순간 '아 망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 맛.. 호주의 유니크한 와인 생산 주, 타즈매니아 Tasmania 타즈매니아. 호주의 제일 남쪽에 위치한 작은?(제주도에 34배 면적) 섬이며 하나의 주(state)이기도 한 곳이다. 내륙과 동떨어진 섬이라 그런지 자연환경이 독특하고 최남단인 만큼 날씨가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다. 호주에서 가장 추운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즈매니아 와인은 이런 기후의 특징을 잘 나타내서 산도(acidity)가 높다. 개인적으로 타즈매니아에서 했던 캠핑카 여행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가 않는다. 좋은 추억도 추억이지만, 개인적으로 타즈매니아의 와인도 굉장히 좋아한다. 타즈매니아는 피노노아, 샤도네이와 스파클링 와인으로 유명한데 호주에서 피노노아나 샤도네이를 고를 때 거의 90% 이상은 빅토리아나 타즈매니아의 와인을 골랐을 만큼 좋아한다. 타즈매니아의 와인이 유.. 호주의 대표 와인 생산지, 5개의 주(States)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를 설명하기에 앞서 호주의 주들을 살펴보자 왼쪽 사진을 보면 7개의 주가 있는데(정확히는 6개의 주와 1개의 테리토리) 오른쪽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와인은 남쪽에서 자란다는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호주의 기후와 지리적 특징 때문인데, 포도나무가 자라기에 북부지방은 너무나 덥고 습하고(열대야 기후) 중부지방은 땅이 건조하고 척박해(사막지역) 포도나무가 또 자랄수가 없다. 이런 이유들로 포도나무가 자라기에 알맞은 기후를 가지고 있는 남부지역이 호주의 주요 와인 생산지역이다. 주들과 특징들을 살펴보자면 사우스 오스트렐리아(South Australia). 호주의 총 와인 생산량의 52%가 이 주에서 만들어진다. 바로사 벨리, 클레어 벨리, 아들레이드 힐스, 쿠나.. 이전 1 다음